근력 운동과 당뇨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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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을 높이면 유전성 당뇨병 위험이 줄어든다
중년 이후 꾸준한 근력 운동이 유전 요인을 초월하는 비결
김영섭 기자 | 2025.04.01 18:10
나이가 들수록 근력 강화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근육을 단련하면 유전적으로 당뇨병 위험이 높은 사람도 그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과 유전적 요인, 그리고 운동의 역할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부모나 형제 중 당뇨를 앓은 이가 있다면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다. 그러나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유전적 소인을 뛰어넘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홍콩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활용해 영국 백인 14만여 명을 7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다. 바이오뱅크는 50만 명 이상의 유전자 및 건강 정보를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멍야오 왕 박사(공중보건학)는 "유전적 요인이 높은 사람일수록 중년 이후 근력 운동이 당뇨병 예방에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형 당뇨병, 유전과 생활습관의 교차점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구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질병은 유전적 특성과 생활습관이 결합하여 발병하는데, 후자는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총 14만1848명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손아귀 힘(악력)을 근력의 주요 지표로 활용했다. 또한 138개의 유전자 변이를 기준으로 당뇨병 위험도를 평가했다.
7년의 연구 기간 동안 4743명이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근력이 높은 사람은 유전적 위험과 기타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당뇨병 발병률이 44% 더 낮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근력 운동, 얼마나 해야 효과적일까?
연구의 교신 저자인 김영원 교수(공중보건학)는 "당뇨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려면 성인은 최소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는 근력과 유전적 당뇨병 감수성 간의 연관성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로, 국제 학술지 《BMC Medicine》에 게재되었으며, 미국 건강의학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서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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