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상체를 15도 높게 하세요" 코골이-수면무호흡증-불면증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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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와 남성 성기능의 관계
수면장애와 수면 부족이 남성 성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나쁠수록 정액의 질이 떨어지고, 정자 개체 수는 약 25%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가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초래해 성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주범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은 수면장애 중에서도 특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남성 성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증상은 신체의 산소 부족을 초래해 음경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키고, 발기조직(음경해면체)의 이완을 방해해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또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아침 발기가 일어나는 렘수면을 방해해 성기에 혈액과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한다.
수면장애 극복을 위한 생활 습관
한 원장은 “수면장애는 성기능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뇌질환, 치매 등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완화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 취침 시 상체를 약 15도 높인다.
- 푹신한 베개는 피한다. (기도가 좁아질 수 있음)
- 옆으로 자는 자세를 유지한다. (혀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
- 체중 감량을 실천한다. (비만은 수면 질을 저하시킴)
수면의 질을 개선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남성 성기능과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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