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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공원 산책 시 기생충 감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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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공원 산책 시 기생충 감염 위험

반려견과 함께 공원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 주목할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 연구팀은 더블린의 12개 공원에서 토양을 분석한 결과, 공원 입구에서 기생충 감염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공원 입구는 기생충개 회충 알로 가장 오염된 지역이었으며, 두 번째로 오염이 심한 곳은 놀이터였다.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나 노인, 그리고 반려견 주인들이 특히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흙 오염은 반려동물의 배설물에 포함된 기생충 알에 의해 발생하며, 사람이 실수로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톡소카라’는 개와 고양이가 흔히 감염되며, 사람에게 감염되면 눈 감염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트리니티대의 제이슨 키건 박사는 “공원 입구나 놀이터에서 반려견의 배설물을 철저히 처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내 표지판, 쓰레기통 등의 인프라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소홀히 다뤄지는 열대병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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