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 노년층의 건강한 성생활 팁 ! 성기능 개선시키는 간단한 운동은?

성생활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노년층의 성생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남사스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은 "실제 노년기 부부 상담을 하다 보면 성생활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지만, 사회적으로 노년기 부부는 성이 없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서 감추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생활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활동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호르몬의 변화로 성욕이 줄어들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생활에 대한 욕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신체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남성의 경우 60세 이후에는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실망하거나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발기가 잘 되지 않을 때 말없이 포옹하는 등의 센스 있는 행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애정 담은 말 전하기**
성적 기능의 변화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남성은 발기부전과 시간 조절 문제, 여성은 주름이 생긴 신체 때문에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서로에게 "고마워", "사랑해" 등의 애정을 담은 말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가벼운 스킨십을 자주하기**
여성은 성관계를 통해 육체적 쾌감보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뢰와 친밀감을 위해 일상에서도 손잡기, 포옹, 가벼운 입맞춤 등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만성질환 관리**
노년층의 성기능 장애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만성질환 약물에 의해 성기능 장애가 발생한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5. **케겔운동**
케겔운동은 골반과 항문을 조였다가 푸는 운동으로, 여성의 경우 질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남성에게도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아그라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도구 사용**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질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윤활제를 사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용품 매장에서 무독성 재질의 섹스토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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