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분류

비아그라, 여성 자궁 기능 개선해 임신 가능성 높인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링크


  • 본문

    온라인 하나약국이 전하는 비아그라 최신 소식

    자궁내막 두께 증가…치매 예방 효과도 연구 중

    비아그라, 새로운 건강 효능 주목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비아그라 등의 약물이 남성 성기능을 넘어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PDE5 억제제의 원리

    • PDE5(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5) 억제제는 혈관 수축을 유발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 미국 FDA와 유럽 EMA는 현재 이 약물을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및 하부요로증상, 폐동맥 고혈압 등의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남녀 생식능력에 긍정적 영향

    박동진 교수(동국대경주병원 비뇨의학과)는 PDE5 억제제가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생식력 개선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31,195명이 참여한 118편의 연구를 분석한 메타연구에서는 위약 대비 유의미한 성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

    자궁내막 두께 증가 → 임신율 상승

    중국 난징의과대 연구팀에 따르면, 1452명을 대상으로 한 9개 연구의 메타분석 결과

    • 실데나필 복용 또는 질내삽입 시 자궁내막 두께가 평균 1.22mm 증가
    • 임상적 임신율은 위약군 대비 31% 증가, 생화학적 임신율은 45% 증가

    자궁내막의 중요성

    자궁내막이 얇으면 배아 착상이 어렵고 임신 유지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PDE5 억제제는 자궁 혈류를 개선하고 내막을 두껍게 하여 착상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 예방 가능성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소는 비아그라를 복용한 사람의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9% 낮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도 발기부전 진단 후 약물 복용 시 발병 위험이 18% 감소했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주의사항

    PDE5 억제제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은 흥미롭지만, 대부분은 오프라벨(비공식 용도) 연구이다. 무분별한 복용은 금물이며, 특히 비아그라는 가짜 제품 피해가 많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발표 예정

    박 교수는 5월 25일 열리는 대한성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PDE5 억제제의 다양한 건강 적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비아그라 #여성건강 #자궁내막 #착상률 #임신율 #PDE5억제제 #치매예방 #발기부전 #의학연구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