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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53세 이본, 아이돌 뺨치는 몸매 유지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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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본(53)이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걸 크러시'로 출연한 이본은 크롭 상의를 입고 등장해 탄탄한 허리를 드러냈다.


MC 김성주는 "많이들 놀란 건 오늘의 패션감각"이라며 "90년대 핫아이콘으로서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몸만 봤을 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이본은 "저는 일단 사람들 눈을 생각하지 않고 옷을 입는 편인 것 같다"며 "그러다 보니 크롭티를 입어도 컬러렌즈를 껴도 '너답다'고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몸매 유지 비결을 묻자, 이본은 "데뷔하고 지금 거의 30년이 넘은 것 같다"며 "데뷔하고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하는 건 6시 이후로 먹지 않는 것"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본처럼 저녁 6시 이후로 금식하는 습관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기상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12~14시간의 공복을 유지할 수 있어 간헐적 단식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에너지로 쓸 당이 떨어져 지방 세포의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최소 12시간, 최대 24시간 음식을 먹지 않아야 나타난다. 마지막 음식 섭취 후 12시간이 지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지방이 주 연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이 되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중 증가가 쉬워지는 반면 빠지기는 더 어려워진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복부 지방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이런 상황에서 간헐적 단식은 복부지방을 줄이고 혈당을 안정화하며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식 전 저녁식사는 포만감이 큰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다. 만약 저녁을 일찍 먹어 배가 고플 때는 무가당 탄산수나 따뜻한 물 혹은 허브티를 마시면 공복감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당뇨 환자나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은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24시간 넘게 단식을 유지하면 오히려 체내 대사율이 떨어지고 근육량까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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